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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여행기

12월 겨울의 석문방파제

by 감자이야기 2020.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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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약 1달정도 쉬고있던 12월 어느날 갑자기 낚시방에서 동출을 하고싶다는 말과함게

방 사람들과 같이 석문방파제에서 모이기로 한 뒤 바로 출발!

네비엔 용무치항이라고 적여있지만 도중에 석문으로 목적지 변경... 

2시간만에 도착하니 바람이 엄청 불었다 ㅠㅠ

보통 물때와 바람세기 간만조까지 확인하면서 다니지만

오늘은 확인도 잘 안하고 와서 그런가 날씨가 진짜 안좋았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삼겹살부터 고고!!

이때 한끼도 못먹었던때라 너무 배고파서 바로 구워주었다

근데... 익는시간도 오래걸리고.. 바로 식어버려서 굉장히 맛없었다는 ㅠㅠ

 

다같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벌써 해가 사라지고있었다 

해가지고나서 다들 본격적으로 낚시준비를

하였지만...

아무것도 안보인다,,, 사진도 너무추워서 이거 한장만 찍고 다른것은 안찍었다

입질은 없고.. 날씨는 너무춥고 약 2시간정도 가만히 있다가

도저히 못참겠어서 바로 철수...

12월달의 석문은 다신 안갈꺼다... 생물이 사는지 안사는지 모르겠지만

고기가 없다..

하지만 우리 동호회사람들이랑 오랜만에 만나서 이야기하고

즐거운시간을 보냈던거 같아서 정말 보람찬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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